후 불면 날아갈 듯 깃털만큼 가벼웠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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톡 하고 건드리면 깨질만큼 나약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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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빈 그 말들로 붙잡아 보려 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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짓궂은 기대로 애꿎은 원망만 늘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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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u and I we both know that this has to end he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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뿌리쳐버린대도 아무렇지 않을 거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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붙잡고 있는 듯해도 느낌도, 감정도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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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빈 그 말들로 붙잡아 보려 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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짓궂은 기대로 애꿎은 원망만 늘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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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거라고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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닮아질수 없었던 것 뿐이라고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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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End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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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넬(Nell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