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 햇살에 눈을 떴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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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갯잎을 조금씩 눈물로 적시게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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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존재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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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보일듯한 희미한 실루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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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기나긴 슬픈 영화를 보고 나온 사람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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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서러운 얼굴을 두어번 훔치고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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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괜찮은 척 나를 다독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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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새 나아질 것 같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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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난 잘 기억날 것 같진 않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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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밤에 나에게 전해 준 따뜻한 촉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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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에 그리던 장면 이렇게 스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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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까지나 내겐 희망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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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울어진 햇살 스며든 창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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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닥에 드리워진 빛을 바라보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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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에 잠기네 이곳엔 세상 어디보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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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기운이 감도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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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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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내게 남겨진 넌 이렇게 날 더 아프게 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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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꿈속에 웃으며 손 건네던 넌 어디쯤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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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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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알것 같아 넌 어떤 누구보다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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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 있다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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옅은 파스텔 톤에.. 희미한 기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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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듬어 갈 수록 커지는 그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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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전화속 니 목소리와 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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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꿈속에선 그리 따뜻하게 대해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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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상을 현실처럼 눈에 그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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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느낌을 노트에 하나씩 적어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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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나아질게 없다는걸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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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아무일도 없었다면 그게 나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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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모든 것을 흔든 지난 밤의 추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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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거짓.. 이렇게라도 해야하나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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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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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생각을 멀리 떨쳐 낼 수가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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맑게 빛나는 두 눈 아른거려 잡힐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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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니가 많이 생각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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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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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내게 남겨진 넌 이렇게 날 더 아프게 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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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꿈속에 웃으며 손 건네던 넌 어디쯤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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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idge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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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생각해봐도 ..내 맘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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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 숨쉬는 한사람은 너뿐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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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이렇게 말해줘.. 너도 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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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워서 내 꿈 속에 찾아 왔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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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생각해봐도 ..내 맘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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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 숨쉬는 한사람은 너뿐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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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만은 알아줘 그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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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속에서라도 널 보고싶어 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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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꿈을 꿨어 (Feat. 이아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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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이에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