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쳐가는 바람의 안타까운 말, 찬란히 부서지는 햇살의 울먹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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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을 지켜야 내일이 올 거라고, 이제 더 늦는다면 내일은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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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봄날 푸르른 숲의 노래도, 눈부신 여름바다 파도의 노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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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날 어느 순간 멈출지 모른다고, 그 때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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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t's keep the earth gree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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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(내일의 푸른 별 향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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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여서 소중한 이 곳 (닫힌 두 눈을 뜨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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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, 약속할게 I d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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짙은 가을 풀벌레들의 노래도, 하얗게 시린 겨울 눈꽃의 노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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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걸 잃고서야 비로소 소중해져, 내 작은 마음으로 되돌릴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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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t's keep the earth gree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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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밀어봐 너의 두 손을 (자 이제 내 손을 잡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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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라면 외롭지 않아 (지킬게 내일을 위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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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세상을 바꿀 작지만 커다란 발걸음, 시작할게 I d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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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,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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낮과 밤이 슬픈 것 같아, 하늘도 바람도 다 숨이 막혀 애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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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,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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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차 하는 지금 이 순간, 버려진 내 말이 모든 걸 품에 감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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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! 이 모든 게 다 내 것이 아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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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내 심장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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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내가 이렇게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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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, 모두 다 Let's g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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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(내일의 푸른 별 향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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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여서 소중한 이 곳 (닫힌 두 눈을 뜨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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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, 약속할게 I d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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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록별의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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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현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