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레이는 마음에 너를 처음 만났던 그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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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떠오른 먼 추억속 가만히 잡혀 사는 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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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 다시 멀어져 가는 우리 차가움 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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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포기해 참 싫지만 눈물로 풀어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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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슴 벅찬 사랑을 알고 처음 느꼈던 그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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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립고 또 아득해 마음만 조각나는 요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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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막을 내려 조용해 버린 그런 사이를 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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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보내기 참 싫어서 찬바람 너를 데려오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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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은 가져볼수록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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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가운 가랑눈처럼 녹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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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은 소유할수록 여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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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힘없는 가랑눈처럼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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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렇게 하염없이 손끝 닿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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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상처위로 뿌리는 하얀 가루 내리는 이 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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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무너진 내 가슴은 아물긴 늦었단 걸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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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 다시 흔들려 가던 너의 아픔은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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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후회해 참 아닌데 그토록 남아있을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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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깊은 사랑 했던게 잘못이라 하지는 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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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울지마 너 없는걸 참으며 견디는 건 나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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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변하는게 참 당연하단 말도 나중에 듣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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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잘할걸 나 그때는 우리가 이럴걸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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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은 가져볼수록 여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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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가운 가랑눈처럼 녹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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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은 소유할수록 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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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참았던 가랑눈처럼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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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렇게 부질없는 사이 만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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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은 가져볼수록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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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가운 가랑눈처럼 녹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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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은 소유할수록 여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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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힘없는 가랑눈처럼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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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은 가져볼수록 여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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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가운 가랑눈처럼 녹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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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은 소유할수록 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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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참았던 가랑눈처럼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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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렇게 하염없이 손끝 닿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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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랑눈
| | 사계절정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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