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날 야근을 하고 방에 들어오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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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누워 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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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죽은 듯이 숨을 쉬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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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금 샤워를 한 듯이 별로 입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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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곤한데 너는 본 척도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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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누워 있네 마치 시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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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봐 나 오늘 정말 힘든 일이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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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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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없네 너는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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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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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없네 너는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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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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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사랑해왔는데 너는 일어서질 않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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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불러도 너는 본 척도 없네 일어서질 않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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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을 불어넣어도 일어서질 않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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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걸어봐도 일어서질 않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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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아무 것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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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이제 나를 보지 않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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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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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없네 너는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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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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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없네 너는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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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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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없네 너는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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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오늘밤에 네가 필요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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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없네 너는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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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없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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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뜨고코베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