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함께했던 그 자리에서 낯선 표정과 어색했던 말투로 미안하다는 너의 그 목소리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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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언젠가 걸었던 거리 그렇게 또 느낀 흔적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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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는 난 상상조차 못했는데 이렇게 너를 보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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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너 없는, 너 없는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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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다고 이제와 말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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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잡을 수가 없던 날 (잡을 수가 없던 난)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난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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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져, 희미해져, 사라져 하루하루가 그렇게 지나가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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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돌아와줘 널 기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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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을만큼 아픈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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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씩 가슴 한구석이 미련하게 아련하게 그랬나봐 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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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긴 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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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너 없는, 너 없는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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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다고 이제와 말해도 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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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을 수가 없던 날 (잡을 수가 없던 난) 돌아갈 수만 있다면~ 난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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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져, 희미해져, 사라져 하루하루가 그렇게 지나가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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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돌아와줘 널 기다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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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우고 지워도 너는 남아서, 나를 괴롭히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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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한 모든게 사라진대도 가슴속에 남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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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해, 사랑한다고 이제야 알겠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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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을 수만 있다면, 되돌릴 수만 있다면~ 난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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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, 내일도, 매일 또, 하루하루가 그렇게 지나가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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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돌아와줘, 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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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긴 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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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LEN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