좁은 기차길 따라 저 언덕 너머 작은 시골 간이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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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넓은 포도밭 사이 보일 듯 말듯 수줍은 기차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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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도알 주렁주렁 탐스럽게 어여쁜 정다운 마을 어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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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포근히 내 맘 안아주는 그 이름은 기차역 직지사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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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루루 랄라 루루 라 라라라라라라 라 라라 라라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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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`라 라 라라라라 랄 라라라라라라 라 라라라라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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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은 우리 할머니 우리 할아버지이야기가 있는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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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옛날 신라시대 큰 스님이 지어주신 이름을 가진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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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그 옛날의 보석 같은 이야기를 다시 노래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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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기차소리 장단 맞춰 흥겹게 콧노래 부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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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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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작은 기차역에 너와 나 이렇게 다시 만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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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손도손 정다운 이야기 꽃이 철길 따라 흐르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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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와 두런두런 철길 따라 걷다 보니 하루가 뉘엇뉘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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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~ 붉은 노을 속 아쉬운 이별 속에 저 멀리 기적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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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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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지사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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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제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