또 무리했겠네.
| 선물을 꺼내놓는 너를 볼 때마다
| 열지도 쓰지도 못했던 거
| 그때 넌 몰랐겠지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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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든 걸 다 주려는
| 그 모습이 그리워질까봐서
| 언젠가 우리 헤어지면
| 가끔은 꺼내보려고 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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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시간이 지나도
| 여전히 준비하던 너를 생각하며
| 좋아도 말하지 못했던 건
| 이제 넌 알 수 있을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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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잊혀져질 수 없는 함께
| 지낸 날들만 남았어도
| 결국엔 소중한 너라는 선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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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래서 살 수 있었다.
| 이제는 말할 수 있어.
| 나 너를 받기만 해서 어떡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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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잊혀져질 수 없는
| 함께 지낸 날들은 텅 비어도
| 사계절 소중한 너라는 선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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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래서 살 수 있었다.
| 이제는 말할 수 있어.
| 난 너를 받기만 해서 미안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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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잠을 잘 못 자.
| 그때의 선물들을 여지껏 꺼내보며
| 받아도 미안한 마음들던..
| 그때 난 먼저 알았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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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모든 걸 다 주려던 그 눈빛은
| 잃을까 두려워서
| 아직도 우리 멀어져도
| 혼자서 만져보고는 하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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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억속 들떴던 느낌 속 오랫동안
| 너는 계속 있고
| 언젠가 우리가 못 만나도
| 살며 간직해가려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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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잊혀져질 수 없는 함께
| 지낸 날들만 남았어도
| 결국엔 소중한 너라는 선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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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래서 살 수 있었다.
| 이제는 말할 수 있어.
| 나 너를 받기만 해서 어떡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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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의 선물
| | 사계절정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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