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동안 몰랐던 소중함 (feat. Maslo) - Key Rea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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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세상에 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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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맙다는 말마저 다 끝내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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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한채로. 떠나가버렸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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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w One Two, 그냥 그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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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디찬 어제와는 틀린 활기찬 이 아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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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나는 저 햇살이 내게 삶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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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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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끈거리는 머리를 비우고 난 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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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그맣긴 하지만 소중한 그 모든 것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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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근하게 담아두고만 싶은 생각이 드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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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카롭게 날이 선 현실을 배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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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던히도 부모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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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을 울버린의 칼로 생채기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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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길 Rap이 내 길에 큰 빽인데.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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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며 오직 한길을 고집한 외골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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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바로 내 모습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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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나도 쪽팔리긴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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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스려, 부끄럽고 쑥스럽긴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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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해선 안되는 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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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몰랐던 소중함에 놀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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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못난 내 속맘에 가득한 이 고마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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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한 번쯤은 주변을 돌아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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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게 낯설게만 느껴지고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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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 참 빨리 가도, 귀찮아 하지 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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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껴봐! 그동안 몰랐었던 소중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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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기찬 목소린 내 아침을 깨우는 활력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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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주변 일들에 무관심 했던 지난 세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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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진정 소중한 것들이 뭔지 몰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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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빈정거려, 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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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정이란 걸 하는 법을 몰랐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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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펜을 잡고. 가사를 써내려가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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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에는 작고 약한자를 괴롭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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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에게는 게으름펴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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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평을 내뱉어도 나 급해 늘 찾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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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움을 받지만은 감사는 커녕 욕만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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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종일 적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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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는 온통 욕망에 물든 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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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데 없는 것뿐 더 좋은 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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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현들은 왜 찾을 수가 없는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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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게 스쳐 지나간 생각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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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깐 그동안의 내 실수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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헛된 착각이만든 중압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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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갑갑한 소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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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에서 떠나보낼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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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몰랐던 소중함 (Feat. Masl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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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Key Real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