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나이 가는 길에 기죽진 마라 없어도 자존심만 지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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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따윈 내게 없을 거야 잘난 그녀 나를 떠난단 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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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이 무너질 것 같아도 남자답게 그녈 보내 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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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안녕이라 말하고 쓰린 눈물을 삼키며~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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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녈 두고 돌아섰던 마지막 뒷모습 내가 봐도 멋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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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에살고 폼에죽는 나인데 이제와 구차하게 붙잡을순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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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몸으로 부딪쳤던 내 삶에 그까짓 이별쯤은 괜찮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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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무너지면 절대로 안돼 뜨거운 가슴으로 다시 시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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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가는 길은 누구도 막을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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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날이 가고 우연히 다시 그녀를 만나면~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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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해버린 나를 보며 지나간 후회로 땅을 치게 만들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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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가막힌 로맨스도 슬픔도 차라리 끝났으면 묻어두고 살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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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까짓 꺼 이별때매 지겨워 스타일 구길수는 없자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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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안녕이라 말하고 쓰린 눈물을 삼키며~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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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녈 두고 돌아섰던 마지막 뒷모습 내가 봐도 멋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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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에살고 폼에죽는 나인데 이제와 구차하게 붙잡을순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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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몸으로 부딪쳤던 내 삶에 그까짓 이별쯤은 괜찮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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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때없는 이별따윈 버리고 차라리 큰가슴을 활짝펴고 살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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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하나로 버텨왔던 나인데 그까짓 이별쯤은 괜찮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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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폼에 살고 죽고 폼 때문에 살고 폼 때문에 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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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폼 하나에 죽고 살고 사나이가 가는 오 그 길에 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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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따윈 없어 못써 폼생폼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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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생폼사 (Special Guest 함춘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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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자전거 탄 풍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