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런 말이 없었어
| 늘 같은 표정이었어
| 항상 내 곁에 있었어
| 사진 안에서 우린 행복하네요
| 어느새 몇년이 흘러버렸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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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런 말이 없었어
| 늘 같은 표정이었어
| 항상 내 곁에 있었어
| 사진 안에서 우린 행복하네요
| 어느새 몇년이 흘러버렸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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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온종일 밖에 나가 쇼핑도 좀 하고
| 머리도 잘라내고 영화도 보고
| 조용하게 혼자 그냥 차를 마시고
|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도 한 잔 했어
| 웃기지도 않은 말에 큰소리로 웃고
| 어색하지 않으려고 말을 많이 해도
| 표정은 노력해도 숨길 수 없어
| 아무리 애를 써도 감출 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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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보같은 친구들이 자꾸 너를 물어봐
| 연락은 하냐고 정말 끝났냐고
| 몇년을 만났는데 그게 쉽게 되냐고
| 그 사람 아깝다고 실수한 거라고
| 나도 알어 니가 너무 괜찮았다는거
| 숨 쉴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던거
|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는 있지만
| 사실 나 힘들어서 숨도 못 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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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런 말이 없었어
| 늘 같은 표정이었어
| 항상 내 곁에 있었어
| 사진 안에서 우린 행복하네요
| 어느새 몇년이 흘러버렸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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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잘지내 알았다고 말만하지 말고
| 추운데 늦게까지 돌아다니지 말고
| 너의 그 잔소리가 듣고 싶어
| 환하게 웃는 니가 미치도록 보고싶어
| 아직도 사람들은 예전 그대론데
| 세상은 미치도록 변해만가는데
| 나 혼자 바위처럼 굳어가고 있어
| 너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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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런 기억조차 난 하지 않았어
| 그 흔한 추억들도 다 지우라했어
| 곁에 있어달란 그런 말도 하지 못하고
| 사랑한단 말들까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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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런 말도 못하고
| 그대를 잊지 못하고
| 기억을 붙잡은 체로
| 이렇게 몇년이 흘러버렸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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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잘 지내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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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진 (Feat. Hanyi)
| | 프리스타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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