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디쯤 니가 지나가고 있을까
| 잠결에도 보이는 창문 밖 세상은
| 어둡기만 해 너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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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직도 깊어 니가 남기고 간 상처는
| 좀 처럼 멈추지 않는 눈물에
| 내 마음을 스치는 지난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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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느 새 너는 사라지고 없네
| 내가 사랑한 넌 이젠
| 어느새 나는 기다리고 있네
| 내가 사랑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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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디쯤 니가 지나가고 있을까
| 내 눈가에 비치는 너 없는 세상은
| 외롭기만 해 너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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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직도 짙어 니가 남기고 간 향기는
| 뒤돌아 올꺼란 나의
| 기대에 또 하루를 보내는 이런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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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느새 너는 사라지고 없네
| 내가 사랑한 넌 이젠
| 어느새 나는 기다리고 있네
| 내가 사랑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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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깊은 잠에 빠지고
| 긴 잠에 빠지고
| 나의 꿈속에 너를 보고
| 지쳐만 가는 멀어져가는
| 널 바라만 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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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느새 너는 사라지고 없네
| 내가 사랑한 넌 이젠
| 어느새 나는 기다리고 있네
| 내가 사랑했던 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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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느새 너는 지워지고 있네
| 내가 사랑했던 이젠
| 어느새 우린 희미해져만 가네
| 더는 상관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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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느새
| | 알렉스(Alex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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