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질녘 하늘
| 저 텅빈 바닷가 우리
| 함께 거닐곤 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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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와 나에
| 마주 잡은 두손 우리
| 행복했었던 시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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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 여기 텅빈 바다
| 노을진 석양을 등진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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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두손 곱게 마주모아
| 나즈막히 그댈 불러 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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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듣고 있나요
| 그대도 여기 파도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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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알고 있나요
| 파도는 그댈 잊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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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다릴께요
| 나 너무도 지쳤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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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저 텅빈 바닷가에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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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젠 여기 텅빈 바다
| 노을진 석양을 등진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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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두손 곱게 마주모아
| 나즈막히 그댈 불러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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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듣고 있나요
| 그대도 여기 파도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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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알고있나요
| 파도는 그댈 잊엇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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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기다릴께요
| 나 너무도 지쳤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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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영원히 이곳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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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저 텅빈 바닷가에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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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(with 장필순)
| | 두번째 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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