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 없이 맞을 내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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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너 없이 맞을 내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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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날 줄 모르는 새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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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빛을 잃은 태양의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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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없이 다가올 내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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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너 없이 다가올 내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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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파도를 잃은 바다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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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사 한줄 없는 영화만 있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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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은 행복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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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기차들은 설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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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의 꿈은 다 자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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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호등은 분주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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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름은 다 제 갈 길을 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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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이 멈춰 있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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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희망을 안고서 떠오르는 풍선들 하늘 높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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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희망을 삼키고 가라앉는 세이렌 바다 깊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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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없는 너의 내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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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사라진 너의 내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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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날아오르는 새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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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신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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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널 사랑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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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길처럼 셀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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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전의 꿈을 넌 되찾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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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이를 만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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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지개 위를 걷는 것만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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쵸콜릿 같은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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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희망을 안고서 떠오르는 풍선들 하늘 높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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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희망을 삼키고 가라앉는 세이렌 바다 깊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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빱빠빱빠빠빱빠 빱빠빱빠빠빱빠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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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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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규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