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~당신은 못믿을 사람 아~당신은 철없는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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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달래봐도 어쩔순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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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 하나는 괜찮은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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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들국화 내일은 장미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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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근치근 치근대다가 잠이 들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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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젠 지쳤어요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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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는 이밤이 너무 너무 추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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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못말리는 땡벌 당신은 날 울리는 땡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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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는 이밤이 너무 너무 길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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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당신은 야속한 사람 아~당신은 모를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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밉다가도 돌아서면 마음에 걸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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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 하나는 따뜻한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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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에 맴돌다 맴돌다 어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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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웃기웃 기웃대다가 잠이 들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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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젠 지쳤어요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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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는 이밤이 너무 너무 추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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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을 사랑해요 땡벌 당신을 좋아해요 땡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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밉지만 당신을 너무 너무 사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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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젠 지쳤어요 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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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는 이밤이 너무 너무 추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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땡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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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최석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