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들의 횡포에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다 했을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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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두번 더 생각하지 않고 너의 말에 공감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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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나키즘에 대한 너의 글을 처음 읽게 됐을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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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유치하다 싶었지만 너의 그 일지가 나를 설득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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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합을 외치며 뭉쳐 싸워나가자 말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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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신념을 굳게 믿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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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난리를 치던게 이젠 텅빈 놀이터에 낙서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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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다 바라져 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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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해왔던 투정 썩디 않겠다는 그 다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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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이 된다 하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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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목소리가 뭉쳐 얼마나 큰힘이 될 수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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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나를 굳게 믿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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텔레비전이 썩었다고 미디어를 욕하던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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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두번 생각하지 않고 너의 말에 공감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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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난리를 치던게 모두 어디론가 사라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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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어디로 전부 어디로 어디로 뿔뿔이 흩어졌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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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합을 외치며 뭉쳐 싸워나가자 말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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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신념을 굳게 믿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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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난리를 치던게 이제 텅빈 놀이터에 낙서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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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다 바라져 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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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해왔던 투정 썩디 않겠다는 그 다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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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이 된다 하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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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목소리가 뭉쳐 얼마나 큰힘이 될 수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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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나를 굳게 믿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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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한 아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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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럭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