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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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영배 작사 윤영배 작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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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간 일들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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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히 마주 쳤던 동창을 만났던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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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얼마나 오랜만에 얼굴 그 웃음 지금 희미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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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본 내 딸 가만히 품에 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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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을 글썽이며 서로 안부를 묻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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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머니 속에 있던 오래된 사진 한 장 건네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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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가라던 동창 그 이름 지금 희미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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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또 다시 우리 만날 이 자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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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얼마나 오랜만에 동창 그 이름 지금 희미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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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또 다시 우리 만날 이 자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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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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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장필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