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년이 된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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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영배 작사 윤영배 작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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졸업하던 날 처음으로 널 만나고부터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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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년이 된 지금 우린 함께 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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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일들이 지나는 동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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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눈물이 내 손등 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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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든 일을 잘도 참아낸 그대에게 감사 드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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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심 조심 첫 아이 손을 놓고 문을 나섰던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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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도 안한 내얼굴이 뭐 그리도 좋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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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손으로 쓰다듬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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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내게 수줍은 표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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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다란 위로로 날 기쁘게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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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든 일을 잘도 참아낸 그대에게 감사 드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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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심 조심 첫 아이 손을 놓고 문을 나섰던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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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이 된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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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장필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