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ARRA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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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 속에서 눈부시게 웃던 그녀의 어린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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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아직 기억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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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나의 작은 공주님이었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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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도 전 그녀가 무척 보고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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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어릴 적에 너는 내게 말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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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두 눈에 눈물 고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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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어두운 밤이 무서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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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인형도 울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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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누군가 필요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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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잠에서 깨어 졸린 눈을 비비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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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손을 꼭 잡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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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의 기사가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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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항상 지켜줄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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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소리로 말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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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너는 아름다운 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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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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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그 말은 하지 못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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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 전부터 사랑해 왔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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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웨딩드레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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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월의 신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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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날의 기억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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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내게서 떠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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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하게 웃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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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너는 아름다운 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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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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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그 말은 하지 못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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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 전부터 사랑해 왔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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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떠나가는 자동차 뒤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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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릴 적 그 인형의 놓여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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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하지만 이제는 너의 기사가 될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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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음음 작별 인사를 할 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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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의 악수를 나눴지 워 워 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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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시간 지나갔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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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잊을 순 없을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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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형의 기사 Part 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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