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길을 걸어가고 있는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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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라도 말을 걸어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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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부담 없다는듯이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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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을 즐길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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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나를 떠나버린 후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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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너무 변해가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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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라도 너를 잊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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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헤매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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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아지는 치마 짙어지는 화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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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도 내게서 시선을 놓치진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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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모르겠어 너무 재미있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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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로 인해 변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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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내모습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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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그래 이젠 알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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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나를 멀리하며 걷던 너의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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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이젠 알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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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나를 너에게 필요한 그 순간만을 위해 이용한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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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변해버린 내모습을 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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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내게 다시 다가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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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기 싫은 미소를 지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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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내게 말을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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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와서 내게 사랑한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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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하고 있는 너의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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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것을 내게 준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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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난 니가 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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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모르겠니 내손에 껴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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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맛도 이젠 너만큼 알고 있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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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 하지마 내가 원했던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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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으로 위로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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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가지려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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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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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재영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