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엘Noel (Dance Hall Mix) Feat. 생명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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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 & Composed & Arranged by 나태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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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만에 다시 돌아온 크리스마스 이브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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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청춘들로 금새 오늘도 불야성을 이룰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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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희와 순이, 옆집 철이와 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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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나 할거 없이 입을 모아 한다는 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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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반드시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내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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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호선 지하철 타고 잽싸게 명동에 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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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인없는 저녁, 먹자판에 술판에 싸움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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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칠판 도대체 이게 무슨 어느 나라 명절인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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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 맞긴 맞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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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el Noel Noel Noel Noe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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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왕이 태어나셨네 태어나셨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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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el Noel Noel Noel Noe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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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왕이 태어나신 날이라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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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연인들로 꽉 찬 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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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물가게 악세서리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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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마들의 목소리로 부르는 캐롤이 울려 퍼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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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온 종일 그런데 옆에 나의 친구 볼멘 소리해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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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인없이 보내는 크리스마스 끔찍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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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렇게 비참해진 건지 도대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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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날이 그냥 없어졌음 좋겠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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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은 막히고 사람도 많고 여기저기 시끄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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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러워지고 소음들로 가득한 이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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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는 장사꾼의 잔치 마치 사치가 미덕인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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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겨져 어딜가든 똑같이 따불 그럼 난 뭐 같이 열 받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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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타클로스 커스튬의 아가씨들 춤추는 크리마스 밤이 깊어 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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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동과 신촌, 홍대와, 강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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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원까지 인산인해를 이룬 상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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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 돈이 되게 많은 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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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가 어렵다면서 지갑은 빠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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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아버지, 할머니, 아줌마, 아저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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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님과 누나, 동생도 즐겁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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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단칸방의 바닥만큼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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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선남비는 여전히 가볍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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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이런 날은 하루 저녁 엔조이 실패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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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히 수치스럽단 눈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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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럽 안의 젊은이들은 서로의 옷자락을 부여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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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근한 기대로 교환한 눈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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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 눈이 맞은 남녀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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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로 찾은 일식 선술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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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서 부어라 마셔라 받아라 먹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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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고가는 온정속에 MT를 가자 손잡아 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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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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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만백성 만들어 맞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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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어디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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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타는 밤만 있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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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즐기는데 정신없는 지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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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을 기다려온 오늘을 느끼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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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피력하고 싶은 것이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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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날의 주인공은 니가 아닌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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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수님 나신 특별한 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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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이들은 잠을 잊고 춤을 춘다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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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인들은 달콤한 키스를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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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은 오지 않고 거리는 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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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 이브는 야릇한 기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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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낄수 있는 그런 멋진 날이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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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친구 없다면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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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시면 되는거야? 저기 저 이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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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el (Dance Hall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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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히스팝(Hispop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