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았지만
| 그때의 편지가 서랍 속에 있다면
| 좋을 것 같아 꺼내어줄래 바로 그 시간이
| 너와 나의 기억이 마주치는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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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같은 시간을 기억하고 있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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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용하게 그곳에 있던 너와 나로 돌아가
| 아직까지 널 괴롭히는 상처를 위로해 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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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젠 빛 바랜 편지로 남았지만
| 희미한 마음에 빛을 남겨줄 때면
| 그대론 것 같아 보이지 않니 바로 그 시간이
| 너와 나의 여행이 시작되는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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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같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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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때와 같은 공간 같은 노래가
| 너와 나의 마음에 가득 차는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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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때와 같은 공간, 같은 노래가
| | 디어 클라우드(Dear Cloud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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