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는지 나에게 하는 말 고개를 숙인채 헤어지자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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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야 한다고 그래야 한다고 혼자 다짐하는것 같다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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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걸로 됐어 꿈같은 추억이 고마울 뿐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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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날 위해 애쓰려하지마 오히려 더 힘들어 질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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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날들을 다시 혼자서 몇번을 살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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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한 널 그리워하며 미워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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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내 눈을 보면서 넌 나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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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을 수가 없어 너의 세상속에 이젠 나만 없으면 된다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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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아릴 수 없이 많은날 들을 다시 혼자서 몇번을 살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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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한 널 그리워하며 미워하며 널 잊으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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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누군가 내게 온다면 사랑할수록 두려워 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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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으로 이별을 알게 한 널 원망하면서 그렇게 난..널 잊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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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워하며 미워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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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전소영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