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난히도 외로운 혼자 있는 밤
| 내일이 더 두려운 까만 오늘 밤
| 흘러내린 눈물이
| 거울이 되어 보고 있잖아
| 상처뿐인 내 얼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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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예전의 내 모습은 어디도 없고
| 사람들이 많은 곳 불편해 하고
| 미루다가 만나는 친구들
| 너의 안부를 물어 볼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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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왜 내가 아파 죽을 병도 아닌데
| 낫지 않아 네가 그리워서 낫지 않아
| 누가 나를 제발 구해 줘
| 아프게 하는 널 데려가 줘
| 그럼 내가 살 수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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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방 안에 가득 한 네 물건들을
| 내 맘 안에 가득 찬 네 약속들을
| 아직까지 치우지 못 해서
| 어지러울 만큼 쌓여 갈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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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왜 내가 아파 죽을 병도 아닌데
| 낫지 않아 네가 그리워서 낫지 않아
| 누가 나를 제발 구해 줘
| 아프게 하는 널 데려가 줘
| 그럼 내가 살 수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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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 잊을 거야 미워해 볼 거야
| 사랑할 거야 네가 아닌
| 다른 사람 찾아
| 이제 다신 울지 않을래
| 기억 속에 너를 다 지울래
| 꿈에라도 내게 오지마
| 꿈에라도 절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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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왜 내가 아파
| | Zia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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