손끝이 그대를 찾을때
| 그대가 내 맘가득 채울때
| 이대로 모두
| 시간도 모두 멈췄으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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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혹시나 우릴 잠시라해도
| 조금씩 흐려진다고해도
| 내가 이렇게 영원히
| 그 곳에 서있을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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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일년 뒤에도 십년 뒤에도
| 그손을 놓지 않을게
| 아리는 가슴이 울어도
| 내눈은 그댈 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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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일년 뒤에도 십년 뒤에도
| 그대를 놓지 않을게
| 시간이 우리를 가려도
| 나는 그댈 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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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혹시나 우리 조금이라도
| 점점 더 멀어진다고 해도
| 내가 이렇게 영원히
| 그대를 기억할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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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일년 뒤에도 십년 뒤에도
| 그손을 놓지 않을게
| 아리는 가슴이 울어도
| 내눈은 그댈 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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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일년 뒤에도 십년 뒤에도
| 그대를 놓지 않을게
| 시간이 우리를 가려도
| 나는 그댈 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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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점점 더 깊어질수록
| 불안해지는 시간이라도
| 못난 가슴은
| 나의 그대를 불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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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일년 뒤에도 십년 뒤에도
| 내맘은 변치 않을게
| 아리는 가슴이 울어도
| 내눈은 그댈 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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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일년 뒤에도 십년 뒤에도
| 내가슴 놓지 않을게
| 시간이 우리를 가려도
| 나는 그댈 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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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일년 뒤에도
| | 간종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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