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생각보다 눈물 많나 봐
|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
| 그때는 웃으며 보내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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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말야 다른 여자들처럼
| 너무 약아빠지지 못해
| 딴 사람 못 만나 너만 생각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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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 더이상 내 잔소리 안 들어도 돼
| 그렇지만 지금보다 마르면 안 돼
| 밥은 꼭 먹고 다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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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어떡해 네가 보고 싶어져
| 벌써 너의 품이 그리워
| 난 아직까지 네가 좋은데
| 왜 우린 헤어진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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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혹시 네가 나와 같진 않을까
| 너도 울고 있진 않을까
| 나처럼 아프고 아파해서
| 나를 찾아 돌아오길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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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넌 아무렇지 않게 사나 봐
| 하긴 뭐 그럴 수도 있겠지
| 어쩌면 그게 더 잘 어울려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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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1번이라던 내 전화번호 단축키도
| 어느샌가 다른 여자 친구 번호로
| 모두 채워 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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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어떡해 네가 보고 싶어져
| 벌써 너의 품이 그리워
| 난 아직까지 네가 좋은데
| 왜 우린 헤어진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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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혹시 네가 나와 같진 않을까
| 너도 울고 있진 않을까
| 나처럼 아프고 아파해서
| 나를 찾아 돌아오길 바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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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밤을 새며 나누던 (그 이야기)
| 늘 나와 함께 하자던 (그 약속을)
| 지우려 해도 그게 난 잘 안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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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주책없이 눈물부터 나는 걸 벌써
| 너를 찾아가는 걸
| 넌 이제 나를 잊어 가는데
| 왜 난 그러지 못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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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닐 거야 너도 나와 같잖아
| 제발 그렇다고 말해줘
| 나에게 돌아와 돌아와 줘
| 이제 그만 아프지 말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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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루라도 내 곁에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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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벌써 보고 싶어
| | 지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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