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얀 눈이 쌓이고
| 멀어지는 너의 발자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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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마지막 이 길을 걷죠
|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
| 그대 점점 멀어지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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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가워진 말투와
| 잦은 토라짐까지도
| 이제는 견딜 수 없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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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무 멀리 와버린 듯 점점 흐리고
| 너와의 어색함 이 시간을 참고
| 나도 많이 힘들어 다시 예전 그때 그곳에
| 아니 될 수 없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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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얀 눈이 내리고
| 나의 눈에 녹아 내리고
| 뜨거워져 나를 내 맘을 흔들어
| 그냥 그대로 (그냥 그대로)
| 나는 이대로 잠시 멍하니
| 그댈 기다리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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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얀 눈이 쌓이고
| 멀어지는 너의 발자욱
| 차가워져 나오는 듯 가만히
| 잊겠죠 그댈 잊겠죠
| 이젠 더 견딜 수 없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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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얀 눈이 내리고
| 나의 눈에 녹아 내리고
| 뜨거워져 나를 내맘을 흔들어
| 그냥 그대로 (그냥 그대로)
| 나는 이대로 잠시 멍하니
| 그댈 기다리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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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얀 눈이 쌓이고
| 멀어지는 너의 발자욱
| 차가워져 나오는 듯 가만히
| 잊겠죠 그댈 잊겠죠
| 이젠 더 견딜 수 없죠
| 잊겠죠 그댈 잊겠죠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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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내리고
| | 우은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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