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런 표정없는 내모습 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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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멀리 나를 찾는 희미한 불빛 두려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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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빛아래 흐르는 눈물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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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롭게 떠나가는 거야 힘없는 두손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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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글로 이루지 못한 꿈을 남기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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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안한 마음으로 편지를 쓰마 친구 전해주게 나의 바램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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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 오래전 너에게 주지 못했던 조그만 책상속에 선물이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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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 하얀 햇살아래서 그 흔한 말도 못했지 그걸 후회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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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늦은 일인걸----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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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간 기억만은 잊으려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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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사람중에 추억을 찾아 세상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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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나를 원하지 않아 다시 눈을 뜨면 너를 찾아갈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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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선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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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민종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