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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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련 때문에 흐르는세월 따라 잊혀진 그얼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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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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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디갔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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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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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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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잊어야지 언젠가는세월의흐름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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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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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의 그리움도 나혼자서잊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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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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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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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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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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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비 우산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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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최헌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