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hook 1)*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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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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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또 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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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hook 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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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혁 전(前) 가졌던 내 걱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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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패해도 본전이라는 생각에 뒷전으로 미뤄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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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전(混戰)속에 뛰어들어 노리는 것은 마지막 대역전(大逆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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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rse 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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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이 내 두 귀를 통해 들려오는 너무나 많은 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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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패배자들의 투정 어린 푸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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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들이 이해 못하는 세계를 부정하려 하는, 전혀 의미없는 발버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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을 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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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마치 2000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 문제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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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별력이 한참 떨어지는 얘기는 절대로 하지 않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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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로지 깨어있는 자만-그렇다고 결코 자만(自慢)하지 않는-자만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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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할 수가 있을 것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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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물 속에서 바라본 좁디좁은 하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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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를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우물(愚物)들이 이해하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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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소 난해한 얘기가 바로 내가 하는 얘기 (틀림없지!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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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 많은 이들이 그림책을 간절히 읽어주길 바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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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읽어주고 싶은 건 시(詩)집인걸...그 이상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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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hook 1)*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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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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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또 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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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verse 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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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이 그렇게도 잘못 돌아가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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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도 점차, 점차 불어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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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못 채워진 단추의 개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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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부터 어긋난 흑과 백의 입맞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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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둑의 발을 저리게 만드는, 치부를 들춰내는 나의 언사 하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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촉각을 곤두세우는 자들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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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ate me now like Nas, 허나 나는 신경 쓰지 않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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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don't give a fuck like Slim Shady, 마지막 페이지까지 넘기지 않으면 알수가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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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할을 밑도는 힙-합 지식도(知識度)와 영(0)에 가까운 힙-합 애정도(愛情度)로 혼신의 힘을 다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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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격을 해도 전혀 소용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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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Necromancer의 'Iron Maiden'과 같은 이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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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격을 입는 것은 오히려 당신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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틀림없는 Make-1의 말처럼 무지와 태만이 백일하(百日下)에 드러나 곧 몰아칠 대역전극에 휩쓸리지 않게 be prepa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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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hook 1)*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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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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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또 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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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hook 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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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혁 전(前) 가졌던 내 걱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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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패해도 본전이라는 생각에 뒷전으로 미뤄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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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전(混戰)속에 뛰어들어 노리는 것은 마지막 대역전(大逆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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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hook 1)*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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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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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포기할 수 없는 이 길을 계속해서 달려 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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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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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려 달려 또 달려 또달려 또달려 에헤헤 yeah 대역전 20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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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손에 쥐어진 한 자루 Mic 내 심장을 자극하는 Spot l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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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발을 들여놓은 이상 뒤로 감출 수는 없다 틀림없이 영원히 틀림없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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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역전[大逆轉] (Feat. DJ Wreckx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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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주석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