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수님의 바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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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두시려나요 내 몸 너무도 아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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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창과 비웃음들이 날 너무 괴롭게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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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 난 지금 떨려요 너무 무섭기도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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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잔을 다른 사람에게 옮겨 줄 수는 없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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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아버지 지금 걸어가요 십자가를 등에 짐이 이토록 힘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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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만 기다려줘요 아버지께 지금 곧 갈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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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의 저버릴 수 없는 나의 외롭고 힘든길 고통스럽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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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겠죠 많은 사람들 나를 통해 새 생명 얻기를 바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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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많은 사람들 모두가 날 향해 조롱하고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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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수님의 바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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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최성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