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주 우연히 만나 슬픔만 안겨준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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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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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어질 때면 두눈을 감아버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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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 질러 불러보고 싶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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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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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견딜 수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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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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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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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그만 낙엽들이 땅 위에 떨어지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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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은 갈 곳이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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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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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견딜 수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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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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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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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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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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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밤을 다시한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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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하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