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그 거리를 지나쳐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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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백 번은 더 해봤던 생각이 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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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히 널 길에서 마주친다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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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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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추억 하다 보니 낡아 버려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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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떠올려봐도 잘 생각이 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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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진 게 없어도 행복할 수 있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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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말 같았던 너무 완벽한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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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. 우리가 한번쯤 마주칠 수만 있다면 좋겠다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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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서로가 미친 듯이 사랑했던 그 기억 그 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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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오면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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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던 기억들은 남아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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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헤어졌는지 생각이 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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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난 여길 떠나지 못할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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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라도 행복을 찾았기를 바랄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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묻고 싶은 게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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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얼마나 나를 사랑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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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내가 미웠으면 그렇게 가버렸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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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서로가 미친 듯이 사랑했던 그 기억 그 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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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잊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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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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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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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종국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