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래 뚜벅이라 날 불러도 좋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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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도 없이 뚜벅뚜벅뚜벅이니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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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알고 보니 너도 어쩔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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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꿈 꾸던 꿈속의 여자는 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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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장이에게서 사랑을 사고 귀가 찢어지는 락카페를 좋아하는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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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진 차 잘생긴 남자 누가 진짜 남자인지 잘 생각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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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언젠가 내안에서 숨쉬는 널 느꼈을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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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화나 났었지 허락한 적 없으니깐 그땐 몰랐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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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나만의 사랑이란걸 넌항상 내곁에만 머물줄 알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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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제 널 보내면 두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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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없인 살수없어 널 사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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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여자들 할일 없이 카페에 앉아 이러쿵 저러쿵 잡담으로 때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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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팅에 나온 순진한 남자들 양말이 흰색이라 무시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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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너는 마음대로 제멋대로 남자들의 기준을 세워버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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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울해도 나는 죄인이 되었어 차도 없는 뚜벅이니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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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베스터 스탤론 케빈코스트너 미키루크 아놀드슈왈츠제네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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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쯤은 기대들을 하지 하지만 너느 한국여자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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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는 알수 있을거야 널 사랑했던 남자러곤 나뿐인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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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나도 그때쯤엔 너보다 더 근사한 여자와 사랑을 할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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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젠 알았어 넌 나만을 사랑할 수 없는 걸 알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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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제 널 보내면 두려워 네가 없인 살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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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사랑해 아.. 아..오워...예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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뚜벅이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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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철이와 미애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