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루 하루 사는게 다 엉망이 되버렸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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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떠난 뒤 나 많이 변해 버렸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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잦은 술자리로도 어떤 사람으로도 내 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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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울수 없어졌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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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렇지 않다고 몇 번씩 다짐해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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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워진 내 방 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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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두렵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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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쳐 쓰러지도록 취해 전화를 붙잡고 우는 내 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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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댄 아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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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사랑한다고 너무 사랑한다고 이제야 빈 전화를 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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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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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아픈 가슴에 죽을것만 같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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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영원희 잊을수가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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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보다 아픈건 눈물로 하루를 죽여가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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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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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곳에나,나 숨을 쉬는 언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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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댄 항상 내 곁에 체온처럼 머물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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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둘이 잘 가던 카페앞도 못 지나 그 이후론 먼 길로 발을 돌리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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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일 잘 알던 사람들도 부담되 애써 자꾸만 멀리 피하게 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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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보다 아픈건 눈물로 하루를 죽여가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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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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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곳에나,나 숨을 쉬는 언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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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댄 항상 내 곁에 체온처럼 머물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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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보다 아픈건 눈물로 하루를 죽여가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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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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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곳에나,나 숨을 쉬는 언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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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댄 항상 내 곁에 체온처럼 머물테니까 그댈 잊는 순간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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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보다 아픈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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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장혁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