또 또 그렇게 그렇게 널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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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렇게 이렇게 또 너마저 보내야 하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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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의 아픈 그늘에서 벗어날 때쯤 난 그대를 만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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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따뜻한 품에서 상처는 아물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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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또 다시 그대의 눈빛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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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와져 가는 걸 느낄 수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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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또 그렇게 그렇게 널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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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렇게 이렇게 또 너마저 보내야 하는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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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었어 정말 오랜만에 그댈 만나서 다시 행복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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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을 머물러 있었던 어둠을 걷어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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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영원히 머물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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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 아픔은 없을 줄 알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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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또 그렇게 그렇게 널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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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렇게 이렇게 또 너마저 보내야 하는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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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또 그렇게 그렇게 나 이렇게 이렇게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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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마저 보내야 하는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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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 또 또 그렇게 그렇게 널 너마저 나를 떠나려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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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렇게 이렇게 또 너마저 보내야 하는건지 ** (반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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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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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거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