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발 나를 봐줘요
| 한번만 나를 내 맘을 알아줘요 그대
| 꽃이 피던 봄의 시작
| 무더운 여름과 우울했던 가을 지나 겨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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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걱정
| 너무나 깊어져서 이젠
| 나를 멈출 수가 없죠
| 불안한 한숨과 그리움에 지쳐가는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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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람인가요 그저 흔들리는
| 나뭇잎이 떨리듯 두려운 맘은
| 사랑인가요 그대와 상관없이
| 내 맘은 이렇게 흔들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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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루 열 두 번도 더 결심하고 또
| 혼자서 포기하죠 그대
| 다른 사람들처럼 두 손을 잡고서
| 말없이 난 걷고 싶죠 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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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람인가요 그저 흔들리는
| 나뭇잎이 떨리듯 두려운 맘은
| 사랑인가요 조금은 아파와도
| 기다리면 설레는 이 맘이 사랑인거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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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불어오는 그대 막을 길 없죠
| 내 맘 곳곳 흔들고 또 사라진대도
| 소리 없는 울림 그대라는 바람
| 온몸으로 느껴요 사랑인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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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람인가요 그저 흔들리는
| 나뭇잎이 떨리듯 두려운 맘은
| 사랑인가요 그대와 상관없이
| 내 맘은 이렇게 흔들려요
| 바람인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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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인가요 그대와 상관없이 내 맘은
| 바람인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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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람인가요
| | 브라운 아이드 소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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