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렇게 쉽게 끝날 것을 왜 사랑하게 했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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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겨진 내가 쓰러질 것을 너무 잘 알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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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빨리 떠날 것을 왜 영원하자 하셨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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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겨진 기억 어떻하라고 냉정하게 가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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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사랑에 눈이 먼채로 날 모른다고 하신건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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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도 아파한 나 만의 시간에 그대는 행복했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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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야위어만 가는 날보며 그래도 감사할 뿐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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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말도 할 수 없어요 혹시 그대 아플까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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훗날 눈감을 때 한번이라도 내 모습 떠올려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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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 속 깊은 곳에서라도 미안하다 해줘요.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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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나 없이 행복하다고 단 한마디만 해주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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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토록 눈물로 지새운 날들이 힘겹진 않았을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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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야위어만 가는 날 보며 그래도 감사할 뿐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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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말도 할 수 없어요 혹시 그대 아플까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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훗날 눈감을 때 한번이라도 내 모습 떠올려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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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 속 깊은 곳에서라도 미안하다 해줘요, 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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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me to say good bye 나는 이제 이별을 고하려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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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주영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