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위어진 그대 모습 보며 마냥 울고 싶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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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런 모습 보일 수 없어 어색한 웃음 지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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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될 거야 그댈 향해 위로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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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 보며 난 눈물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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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요 그대 언제까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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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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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할께요 그대 모든 아픔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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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함께 이겨 나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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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쳐 잠든 그대 손을 잡고 혼자 울고 말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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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영원히 나 살고 싶다고 간절히 기도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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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아픔 지나고 나면 우리 사랑은 작은 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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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지나 다시 아침이 오듯 환한 미소로 피어날 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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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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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명식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