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날 우연히 그 사람 본 순간 다리에 힘이풀려 주저앉고 말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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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토록 애가타게 찾아헤맨 나의 이상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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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하필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나게 된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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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토록 애타게 찾아 헤멜때는 없더니(어디서 무얼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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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가 힘들어 곁에 있던 여자친구가 하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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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사랑이 되버렸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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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명같은 여잘만나서 이젠 나를 떠나가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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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에게 말해버리면 보나마나 망가질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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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다고 그애때문에 그녈 다시 볼 수없게 되버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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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역시 망가질 건뻔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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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정말 답답해 짜증이나 어떻게 해야해 둘다 내곁에 있을수는 없는거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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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화가 나그누구도 버릴순 없어 차라리 이럴땐 남자가 되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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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RA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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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아 햄릿처럼 지금죽는거냐 사는거냐 그것이 문제라면 차라리 나을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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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엔 누구도 나보다 바쁜사람없을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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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시에 두 여자 만난다는 것이 이렇게(힘든줄 몰랐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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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쨋든 그때는 여자복이 터진 것처럼 행복한 나날을 보냈던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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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봤던 영화 또보고 했던 애기 다시 또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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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식사 두번했더니 왜그렇게 햇갈리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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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편지 적어보냈지 며칠후에 날벼락이 떨어졌어 겉과 속의 이름 틀렸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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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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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쿨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