넌 조용히 동그란 눈으로 나만 하염없이 보고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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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지개담요도 작은 방울도 너에겐 중요하지 않았던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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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나 가는줄도 모르고 또 다시 너 아픈줄도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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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손을 내게 건네 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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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억만을 좇아 널 돌아보지 못한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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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조용히 내 무릎에 앉아 슬쩍 졸리운듯 눈을 감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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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떨림을 따스한 온기를 얼어있던 나에게 주려 한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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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나 가는줄도 모르고 또 다시 너 아픈줄도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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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손을 내게 건네 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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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억만을 좇아 널 돌아보지 못한 내게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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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나 가는줄도 모르고 또 다시 너 아픈줄도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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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손을 내게 건네 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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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억만을 좇아 널 돌아보지 못한 내게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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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가는줄도 모르고 또 다시 너 아픈줄도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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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손을 내게 건네 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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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기억만을 좇아 널 돌아보지 못한 내게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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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와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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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캐스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