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사 : 이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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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곡 : 이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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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이 노랜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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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광대가 죽던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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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모여 밤을 새워 웃어대었다 하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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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으며 떠난 첫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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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느날 웃으며 마을로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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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모든 병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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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든 것 한손에 고칠 수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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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을 할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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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려진 가슴속에 아무도 알지 못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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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막힌 웃음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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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둘씩 심어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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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날이 올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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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이 나은 환자들은 커다란 고통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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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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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춤추는 광대는 서럽게 갔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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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은 여기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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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마다 그날이 되돌아 올때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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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를 저주하네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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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이 노랜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 그 두번째 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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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광대가 죽던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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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모여 밤을 새워 춤을 추었다 하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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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추며 떠난 둘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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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느날 춤추며 마을로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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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모든 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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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두를 한번에 가질수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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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을 할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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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 모를 젊음들 아무도 알지 못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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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나는 총탄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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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둘씩 쓰러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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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날이 올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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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식 잃은 부모들은 커다란 고통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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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을 *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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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이 노랜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 이제 마지막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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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광대가 죽던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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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모여 밤을 새워 눈물 흘렸다 하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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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면서 떠난 셋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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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느날 울면서 마을로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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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모든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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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두를 한 몸에 담을수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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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를 높이 부르는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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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에 취한 사람들 아무도 알지 못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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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의 외침 귓속에 남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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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둘씩 귀가 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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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날이 다시 돌아올 때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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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 잃은 청중들은 커다란 고통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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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지 *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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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기억해 모두다 오늘 하루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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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대의 춤사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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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어떠한 서러운 죽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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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잊히진 않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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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그 어릿광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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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아들들을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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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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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패닉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