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엽장치 돌고래 - 패닉(3집, SEA WITHI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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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사 : 이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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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곡 : 이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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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어린 시절 생각 나요 태엽장치 돌고래 헤엄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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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대야에 띄워주면 그저 맴을 돌며 물장굴 쳤었죠 그때 난 생각없이 웃기만 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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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엽이 풀리면 가라앉는 힘없는(돌고래) 내가 될 줄은 상상 못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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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 나 이제 눈물이 흘러요 그 속에 매일같이 맴돌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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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어진 태엽 누군가 감아주면 하루가 되풀이 되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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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모든것들이 사라지고 태평양을 누비는 꿈을 꾸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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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순간만은 온세상이 내것 같아요 영원할 수는 없나요.... 이대로 멈추길 빌죠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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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나는 그바다는 잊혀져 버린지 오래죠 잠을 자는 장난감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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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생각도 못해 이곳에 이렇게 나만이 남겨졌네 하지만 이제 난 포기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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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꿈들 산산히 깨져 내 두 눈엔 눈물만 맺혀 나 지쳐 걸어도 내가 서 있는 곳 언제나 같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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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도 힘이 빠져 눈 앞이 희미해져 지금은 아무리 꿈꿔봤자 이젠 이미 늦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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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엽장치돌고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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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패닉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