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우리 처음부터 서로 몰랐었던 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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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 천번 우겨대고 수 만번 다짐을 해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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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수는 없겠지 그댈 잊을 순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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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삼키지 못하는 그런 슬픔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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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들 말해도 위로해도 소용이 없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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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난 너만 바라보던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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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울 수도 없는 난 정말 다 지울 거라고 나..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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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에게 전화하고 술에 취해 웃기도 하지만 그댈 잊는 법 같은 건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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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일 없었던 것처럼.. 우리 단 한번도 사랑한 적 없던 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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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을 속여보고 눈물에 빗물을 섞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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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 수는 없겠지 그댈 잊을 순 없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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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 없는 사랑 없다고 그런 것은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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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잣말을 하고 달래봐도 괜찮지 않은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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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난 너만 바라보던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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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울 수도 없는 난 정말 다 지울 거라고 나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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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에게 전화하고 술에 취해 웃기도 하지만 그댈 잊는 법 같은 건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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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몰랐던 그 때로 되돌아가려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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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살다간 너의 흔적 때문에 잊을 수가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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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던 널 나만 혼자 두던 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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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잡을 수 없는 널 정말 다 지울 거라고 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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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한쪽 사진을 만들고 다른 사람 만나도 봤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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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잊는 것 같은 건 그런 이유 같은 건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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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잊는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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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테이 (Tei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