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레이션)
| 누굴 사랑해 본 적 있어요?
| 머라구요?
| 누굴 사랑해본적 있냐구요!
| 그럼요.
| 그럼 누굴 잊을려고 노력해본적은요?
| 있어요.
| 어느게 더 힘이들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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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련하게 가슴속에 밀려오고 있네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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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래전에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이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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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가 늙어 죽어 나이가 들어 가는 그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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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자연스레 잊을거라 믿어왔었는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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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마음속 한켠에 자리잡은 그상처는 바람에도 굴하지 않는 바위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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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해가뜨면 나를 따라오는 그림자 처럼 내곁에 늘 머물러 나를 울게 하네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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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는 남자니까 2년2개월의 군생활도 씩씩하게 이겨낸 강한남자니까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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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하나쯤 사라져도 괜찮을거 같았는데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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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정말 마음이 아프구나 너무 힘겹구나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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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언젠가는 니가 말했었던 것처럼 사는것이 죽음보다 힘들가 있구나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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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집이없어 돈이없이 외로운것보다 한사람을 잃은 외로움이 더하구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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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제저녁 미치도록 부어댔던 술에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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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아침 깨어질듯 아픈머릴 느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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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제저녁 미치도록 불러댔던 이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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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아침 찢어질듯 아픈맘을 느껴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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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지만 너와의 사랑 원망하지 안으마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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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른사람에게 가도 미워하지 안으마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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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의 입에서 불려지던 너의 이름 한번 마지막으로 불러보는 사랑했던 이여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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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산산히 부서진 너의 이름이여,,부르다가 내가 죽은 너의 이름이여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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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불러도 주인없는 너의 이름이여,,부르다가 내가 죽은 너의 이름이여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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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러움에 겹도록 내가 부르노라.,,.선채로 이자리에 돌이되어 서고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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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러움에 겹도록 내가 부르노라.,,.부르다가 내가 죽은 너의 이름이여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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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산산히 부서진 너의 이름이여,,허공속에 헤어진 너의 이름이여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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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불러도 주인없는 너의 이름이여,,부르다가 내가 죽은 너의 이름이여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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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러움에 겹도록 내가 부르노라.,,.선채로 이자리에 돌이되어 서고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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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러움에 겹도록 내가 부르노라.,,.부르다가 내가 죽은 너의 이름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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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를위해 접고접은 천마리의 종이학은 던진지는 성냥불에 타오르고 있어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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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젠많이 그리워진 너의사진 또한 밀려오는 미련속에 불길속에 던져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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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를자꾸 기억나게 하는 것들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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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를자꾸 생각나게 하는 것들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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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마음속 깊은곳 태워 잊을수만 있다면 태양속에 나를던저 불태우고 싶네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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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자꾸만 잔을걸고 술에취한 너를 찾고 동그라미를 그리며 너의 곁에 머물러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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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외로움을 잊기위해 발버둥을 쳐도 내두발은 으쓱하게 너를 찾아가네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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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늘도난 대답없는 전화기를 들고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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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받지않는 너의전화 수화기에 대고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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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술에취한 목소리로 너를 찾고있어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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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대답없는 말이없는 너의 이름을 불러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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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(* 반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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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하는사람을잊는다느건2
| | 태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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