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우리가 왜 이러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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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고 싶은 내맘 아는지 다시 돌릴순 없는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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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그대와 나 소리지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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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는 울고 나는 나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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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습관처럼 매일 반복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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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웃었던적 기억 나질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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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시돋힌 말들만 주고 받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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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만 늘어나고 가슴은 멍이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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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추려고 해도 멈출수가 없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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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이제 어디서도 찾아볼수가 없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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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었나 정말이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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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는 질문까지 자신에게 던져보는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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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렇게 됐나 그대와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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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식다못해 미워하게 되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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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꾸었던 꿈은 허상이란 말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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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도 처음부터 없었던건 아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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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 않고선 이게 말이 된단 말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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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어떻게 증오까지 왔단 말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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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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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에게 한때 행복헀던 때가 있었다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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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더욱 슬프게 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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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던 그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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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눈빛이 좋아서 만나던 그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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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보다 지금 뭘 더 배웠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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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모습이 우습게 보이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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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는 짓마다 하는말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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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무지 한심해서 봐줄수가 없는 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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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그래 바보같이 왜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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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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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조차 받지않아 이 정도 말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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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아프지도 않아 무딘 가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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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래도 흐르는 눈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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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추억들이 내 마음 속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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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남아 있어서 우리가 돌아서려고 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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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내 가슴 찔러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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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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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또 내가 너무 많은걸 바란것은 아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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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모습이 변했다고 말을 하면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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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작 달라진건 바라보는 눈이 아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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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로인데 그 모습 그대로 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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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욕심이 우리의 눈을 가린게 아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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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한번 조심스럽게 그대를 보네 눈물이 흐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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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Repea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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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의 전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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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오디(god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