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널 다시 만났던 그날 너무 보고 싶던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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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널 스쳐 지나갔던 날 너무 바보 같던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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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넌 나를 다 잊고 멀쩡히 살아 갈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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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직도 널 그리며 눈물을 흘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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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넌 나를 다 잊고 어쨌든 살아 갈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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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아직도 널 볼 때면 가슴이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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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바보처럼 너를 사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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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바보처럼 너를 못 잊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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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한번 스친 너의 사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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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바보로 만들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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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떠나갔고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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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감 (Feat. 정석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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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포스티노(Postino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