돌아서야 할 때를 알아버린 그날 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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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 버린 맘 앞에 무슨 말이 소용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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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차마 눈물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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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서 한걸음 한걸음 한걸음 믿을 수 없는 거릴 걸어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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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들은 한아름 한아름 한아름 내 가슴을 저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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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하지 않을 것만 같던 사랑은 그렇게 끝을 향해 걸어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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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차마 눈물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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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서 한걸음 한걸음 한걸음 믿을 수 없는 거릴 걸어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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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억들은 한아름 한아름 한아름 내 가슴을 저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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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하지 않을 것만 같던 사랑은 그렇게 끝을 향해 걸어갔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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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차마 눈물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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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눈물도 (아련한 추억도) 그많은 약속도 (영원한 사랑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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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아득한 시간으로 사라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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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서야 할 때를 알어버린 그날 밤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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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차마 눈물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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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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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펄스데이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