낮선 사람들 냉정한 거리
| 오히려 내겐 이곳이 더 좋은걸
| 나의 표정에 내 그리움에
| 다들 무관심해서 좋은곳
| 우리 이별도 그대 안부도
|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하루
| 그 어딜가도 추억은 없어
| 나 사는것만 오직 생각해
| 내 남은 날을 생각해
| 미련 없이 떠날수 있었던
| 익숙했던 흐믓했던 그 거리
| 그 길에 한 사람 누구와 것든지
| 그 발걸음 이젠 가볍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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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낮설은 향기 색다른 하늘
| 오히려 내겐 이곳이 더 좋은걸
| 마주친 바다 휴식이 있어
| 하얀 모래위 *음간 無 놓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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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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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미련 없이 떠날수 있었던
| 익숙했던 흐믓했던 그 거리
| 그 길에 한 사람 누구와 것든지
| 그 발걸음 이젠 가볍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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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낮익은 것들 반가움 잠깐
| 이젠 더 이상 선물될 수 없기에
| 허기진 저녁 나의 식탁엔
| 아직도 내겐 낮선 음식과
| 달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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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음간:그늘에서 말림, 그늘말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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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방인
| | 하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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