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실 또 내곁으로 다가온 너, 내가 어떻게 해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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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지자고 말하던 니가 왜 다시 이러는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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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힘들었던 내 고통을 알고 있기나 한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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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나를 욕하며 살지 왜 다시 흔드는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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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사랑한 날들은 지났어 가슴 아픈일일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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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어쩔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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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에 곁에는 니가 아닌 사람이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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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나만 바라보며 곁을 지키는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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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늦었다고 너를 탓하지는 않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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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오던 길로 나를 스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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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곁에 다른 사람 생겼단걸 어떻게 말할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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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싫다고 싫어졌다고 마냥 너를 울릴 수 밖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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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사랑한 날들은 지났어 가슴 아픈일일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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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어쩔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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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에 곁에는 니가 아닌 사람이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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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나만 바라보며 곁을 지키는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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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늦었다고 너를 탓하지는 않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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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오던 길로 나를 스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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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딜 수 없었어 미안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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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없던 자리 나에게 너무 컸었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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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더이상 너를 원망하며 살진 않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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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행복하길 바래 슬픈 눈물 감추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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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이별했던 기억조차 잊길 바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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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오던 길로 나를 스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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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못본 듯이 나를 스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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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못 본 듯이 나를 스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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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한경일 |
